[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솔희 기자] 그룹 엠블랙이 오는 5월 초 새 앨범으로 컴백할 예정이다.
한 가요 관계자에 따르면 엠블랙은 승호, 지오, 미르 3인조 재편 후 첫 앨범을 발표하기 위해 오는 5월 초 컴백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현재 새 앨범을 위한 곡 수집은 80~90% 정도 마쳤으나 본격적인 녹음은 들어가지 않은 상태다. 이준, 천둥의 탈퇴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앨범인 만큼 멤버들은 팬들을 실망시키지 않기 위해 심혈을 기울여 앨범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멤버들은 그룹 활동뿐만 아니라 개인 활동에 남다른 열의를 가지고 있어 뮤지컬,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하기 위해 검토 중이다.
앞서 이준과 천둥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이튠캠프와 전속계약, 엠블랙 활동 등은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발표하며 팀을 탈퇴했다.
이에 소속사 제이튠 캠프 측은 "멤버들과 회사 간 오랜 논의 끝에 그들의 의견을 존중해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했다"며 "두 멤버는 개인적으로 연기자와 음악가로 전념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왔다. 앞으로 좋은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엠블랙은 지난 2009년 싱글 앨범 'JUST BLAQ'으로 데뷔 후 'Y', '모나리자(Mona Lisa)', '스모키걸(Smoky Gril)', '남자답게' 등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Source: 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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